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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리 호주에서 후기를 써요^^ 남편이 오랫동안 공부를 하고 원하던 곳에 취직을 하게되어 의미있는 선물을 해주고 싶었어요~ 캐주얼로도 정장에도 잘 어울리는 가방을 선물하기로 결정하고 정말 오랫동안 고민하고 알아보았는데 마음에 드는게 없었어요ㅠ 그때, 정말 운명같이 벨베데레에서 딱 제가 원하는 "벨보트 가방"이 나온다는 것을 보았어요~ 매번 라방을 챙겨보며 계속 고민했지만 끝내 색상을 선택하지 못하고 에토프와 블랙 두가지를 구입했어요~~사진이나 라방에서 너무 마음에 들거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받아보니 정말 계속 감탄하게 되는 가방인거 같아요~ 무엇보다 남편 반응이 결혼생활 10년동안 최고의 만족을 보여줘서 너무 기쁘고 벨베데레에게 감사했어요!! 저희에게는 유독 더 의미있는 선물이라^^;; 평소에 사진찍거나 후기 쓴다고 하면 귀찮아 하던 남편인데 가방 실제의 고급짐이 사진에 잘 안나온다며 적극적으로 사진을 찍는걸 보고 놀랐답니다~~이쁜 가방은 남편도 변하게 하네요^^ 가방 메고 시드니 명품관 다닐때도 펜디 매장에서 직원분이 가방 어느 브랜드냐고 엄청 칭찬할때 왠지 모를 뿌듯함과 벨베데레 자부심이 느껴졌어요~~멀리 있고 게다가 코로나땜에 호주로 우체국 택배가 정지되어 받기까지 어렵지만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거 같아요^^ 택배비 땜에 모아서 발송해야해서 아직 한국에서 출발하지 못한 가방들이 있어 나중에 후기 더 남길게요~ 코로나가 하루빨리 나아져서 남편이랑 매장에 놀러가고 싶어요^^ 앞으로의 신상들도 너무너무 기대돼요~~!!